권혁규, 셀틱 떠나 히버니언으로 1년 임대 이적! 새로운 도전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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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권혁규가 스코틀랜드 축구 명문 셀틱FC를 떠나 히버니언FC에서 2024-2025 시즌을 보내게 됐다.
히버니언은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권혁규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권혁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 셀틱으로 합류했지만, 지난 시즌 중 임대를 통해 세인트 미렌FC에서 뛰었다.
그러나 셀틱 내에서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권혁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히버니언으로의 임대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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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 셀틱으로 합류했지만, 지난 시즌 중 임대를 통해 세인트 미렌FC에서 뛰었다. 세인트 미렌에서 그는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고, 2023-2024 시즌 종료 후 다시 셀틱에 돌아왔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미국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
그러나 셀틱 내에서의 치열한 주전 경쟁 속에서 권혁규는 충분한 출전 기회를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판단, 히버니언으로의 임대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번 선택은 권혁규에게 더 많은 경기를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셀틱에는 양현준만이 남아 있으며, 권혁규와 함께 한국인 선수 트리오를 이루었던 오현규는 최근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로 이적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권혁규가 히버니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되며, 그의 성장이 한국 축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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