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지역 아동센터 리모델링 사업 후원···"멋진 미래 꿈꾸길 바란다"

부산 연제구 아동센터 내부 개선 공사 지원

정은보(현수막 기준 좌측)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부산 연제구 'KRX지역아동센터' 개소식 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경제]

한국거래소가 지역사회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거래소는 전날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 지역아동센터에서 ‘KRX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역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이 방과 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내부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진행됐다. 거래소는 이번 공사로 전체 도배 및 도색공사, 가벽설치, 천장 공사, 학습용 책걸상 교체와 수납공간 신설 등이 행해졌으며 이를 통해 기존 노후화된 센터가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총 48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재단장 했고, 자매결연 농촌 마을 농산품 지원, 대학생 금융인성교육봉사단 해피누리 파견 등 재단 복지 프로그램도 연계해서 지원하고 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변화된 환경에서 센터 아동들이 행복한 생활을 하며 멋진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며 “거래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enoug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