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X염정아 '크로스', 넷플릭스 비영어 1위 등극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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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과 염정아의 호연이 담긴 영화 '크로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넷플릭스는 영화 '크로스'가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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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배우 황정민과 염정아의 호연이 담긴 영화 '크로스'가 넷플릭스를 통해 글로벌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14일 넷플릭스는 영화 '크로스'가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관심에 힘입어 미공개 스틸 컷을 공개했다.
'크로스'는 아내에게 과거를 숨긴 채 베테랑 주부로 살아가는 전직 요원 강무(황정민)와 남편의 비밀을 오해한 강력범죄수사대 에이스 미선(염정아)이 거대한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락 액션 영화다. 지난 9일 공개 이후 3일 만에 4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했다. 또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케냐를 포함한 총 1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아드레날린을 자극하는 액션은 물론, 쉴 새 없이 터지는 유쾌한 코믹을 담은 '크로스'는 무더운 여름날 쉽고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언론과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먼저 국내 언론은 "밥친구로 딱인 영화가 찾아왔다. 웃음에 의식의 흐름을 맡긴다면 짜릿한 액션까지 즐길 수 있다", "아는 맛을 맛깔나게 살렸다. 황정민 염정아의 로또 같은 부부 케미가 담긴 오락 액션", "간단한 성별 반전으로 신선함을 더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웃음 포인트로 중무장했다"라며 액션과 유머가 조화를 이룬 '크로스'에 호평을 전했다.
국내외 시청자들 또한 "화려한 퍼포먼스의 부부 스파이 액션이다. 액션 코미디의 균형이 딱 맞는 영화", "카체이싱 장면이 꽤 매력적이다. BGM도 박력있고 좋다. 100분에 스토리가 정리되어 있어, 여가 시간에 추천", "액션 코미디 다 말아주는 영화. 유머 코드 맞으면 캐웃길듯", "진짜 편히 볼 수 있는 심플 액션 영화, 온 가족이 즐기기에 참 재미있어요" 등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볼 수 있는 '크로스'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코믹을 담당한 정만식-차래형-이호철의 앙상블도 좋았다. 그동안 범죄물에서 조연 형사들이 했던 뻔한 농담이나 역할을 넘어서는 재치 있는 설정들이 이 영화의 매력인데 그 매력을 이 배우들의 연기로 잘 살려낸 것", "귀여운 부부 같은 게 좋았구 황정민 염정아 배우님의 자연스럽고 착 붙는 연기가 인상적이었음", "믿고 보는 배우 두 분이서 극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아주 즐겁게 봤어요 ㅎㅎ", "시간 순삭 영화 ㅋㅋ둘이 케미 좋은듯" 등 영화를 완성한 배우들의 케미와 열연에도 찬사를 보냈다.
함께 공개된 미공개 스틸과 비하인드 스틸은 배우들의 열정과 화기애애한 팀워크가 담긴 촬영 현장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모은다. 먼저 전직 요원 출신 강무와 에이스 형사 미선의 액션, 두 사람의 비움환경차 카체이싱 액션이 담긴 스틸은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황정민과 염정아의 반전 매력을 보여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두 배우 뿐만 아니라 색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준 전혜진, 강무의 동료로 뚜렷한 인상을 남긴 김주헌과 김준한,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인 강수대 멤버들 정만식, 이호철, 차래형 등 뜨거운 열정과 유쾌한 웃음이 담긴 스틸은 작품처럼 환상의 크로스로 가득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껴지게 한다.
에필로그에 깜짝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조나단의 스틸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정민의 아이디어로 성사된 조나단의 특별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하는 한편,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을 연상케 하는 또 다른 유머 코드로 작용해 마지막까지 큰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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