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청소년 눈높이' 마약범죄 예방 공모전 개최…총 상금 1100만원

유민주 기자 2024. 8. 1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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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NIS)이 최근 10대~20대가 마약 오남용으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정원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개성있는 접근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상 공모전에 참여해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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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청소년 마약사범 9배 이상 급증…의료용 마약류 대폭 확산
마약없는 대한민국 NIS 영상 공모전 (국정원 제공)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국가정보원(NIS)이 최근 10대~20대가 마약 오남용으로 심각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국정원은 최근 10년간 청소년 마약류 사범은 9배 이상 급증했으며 '공부 잘하는 약(메틸페니데이트)'·'살 빠지는 약(펜타민)' 등으로 선전되는 의료용 마약류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으로 확산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봤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소재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학·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자는 20초 혹은 4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내달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해야 한다.

국정원은 대상 1명(팀)에게 국가정보원장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 총 6명(팀)에게 상금 110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정원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개성있는 접근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상 공모전에 참여해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youm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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