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2세 위해 큰 결심→'도라에몽 방' 정리 "♥사야 좋아할 생각에 신나"('신랑수업')

정혜원 기자 2024. 8. 14.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심형탁이 동갑내기 절친이자 '두 아들 아빠'인 샘 해밍턴과 함께 새복이(2세 태명) 방 만들기에 나선다.

14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7회에서는 심형탁이 임신과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 사야가 일본 친정으로 휴식을 취하러 간 사이, 샘 해밍턴을 집으로 초대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랑수업'. 제공| 채널A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심형탁이 동갑내기 절친이자 '두 아들 아빠'인 샘 해밍턴과 함께 새복이(2세 태명) 방 만들기에 나선다.

14일 방송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27회에서는 심형탁이 임신과 입덧으로 고생하는 아내 사야가 일본 친정으로 휴식을 취하러 간 사이, 샘 해밍턴을 집으로 초대해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조언을 받는 모습이 펼쳐진다.

샘 해밍턴은 모처럼 만난 심형탁에게 자신의 육아 경험담을 생생히 들려준다. 심형탁은 "한 마디, 한 마디가 큰 교육이다"라며 감동한 뒤 "사야가 일본에 가 있는 동안, 새복이 방을 꾸미려고 한다"면서 그를 한 방으로 이끈다. 그런데 이 방에는 심형탁이 좋아하는 피규어와 운동 기구들이 가득 차 있어서 샘 해밍턴을 놀라게 한다. 샘 해밍턴은 즉각 "이 방은 없애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심형탁은 "안 그래도 오늘 너랑 이 방을 치울 것"이라고 한다. 샘 해밍턴은 "굳이 나랑 할 필요는 없잖아"라며 황당해 하더니 "너 지금 나를 낚은 거냐? 진짜 나쁘다"라면서 미간을 찌푸린다.

이어 샘 해밍턴은 정성을 다해 방을 치운다. 얼마 뒤 말끔해진 방에 흡족해한 심형탁은 "벌써부터 사야가 좋아할 생각에 신이 난다"고 환히 웃는다. 그런데 방 곳곳에는 심형탁의 최애 캐릭터인 도라에몽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고, 심형탁은 "사실 이 방은 사야와 연애를 시작하기 전부터 '사야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아이 방으로 만들어줘야지'라고 생각하며 인테리어를 했던 방"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더니 그는 홀로 방바닥에 누운 뒤, 천장을 보면서 도라에몽에게 영상편지를 띄운다. 힘들 때 자신 곁을 지켜줬던 도라에몽 생각에 급기야 심형탁은 눈물을 글썽이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바라보던 '멘토군단' 심진화마저 눈시울을 붉힌다. 과연 피규어 방이 새복이 방으로 어떻게 변신했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