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음주 후 인도 질주...추가 CCTV 공개에 ‘또 거짓해명’ 논란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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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고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인도를 질주 장면이 포착돼 또 다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연합뉴스TV는 슈가의 음주운전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인도를 질주하던 슈가는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으며 잠시 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슈가를 발견, 이후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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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고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인도를 질주 장면이 포착돼 또 다시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연합뉴스TV는 슈가의 음주운전 사고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을 추가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6일 오후 11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 거리를 찍은 것으로, 전동 스쿠터를 타고 인도를 질주하는 슈가의 모습이 담겼다.
인도를 질주하던 슈가는 경계석을 들이받고 넘어졌으며 잠시 후 순찰 중이던 경찰관들이 슈가를 발견, 이후 경찰은 현장에서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경찰은 슈가의 최종 이동 거리와 경로에 대한 확인을 마치고 슈가에 대한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했으며, 소환 조사를 위해 슈가 측과 일정을 조율 중이다.
CCTV 영상이 추가로 공개되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집 앞 정문에서 전동 킥보드를 세우는 과정에서 혼자 넘어졌다”는 슈가의 해명 또한 거짓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앞서 슈가는 지난 7일 팬 커뮤니티에 올린 사과문에서 전동스쿠터가 아닌 ‘전동 킥보드’를 탔다고 표현해 사건을 축소하려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슈가가 이용한 제품을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해 전동 킥보드라고 설명해 드렸다”며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음주 측정 결과 범칙금과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경찰 인계 하에 집으로 귀가했다”고 말한 것과 달리 경찰의 조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태로 알려지면서 ‘거짓 해명’ 논란이 거세졌다. 이와 관련해 빅히트뮤직은 “당사와 아티스트 모두 향후 절차가 남아있다는 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해당 사안이 종결된 것으로 잘못 인지했다”고 해명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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