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만 없는 EXID 12주년…'예비남편' 양재웅 리스크에 강제 침묵[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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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데뷔 12주년을 맞은 가운데, '예비 남편' 양재웅의 리스크로 활동을 중단하다시피한 하니만이 침묵을 지켰다.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에서 손발이 묶인 환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양재웅의 예비 신부 하니에게도 '연좌제 악플'이 쇄도했다.
양재웅을 둘러싼 충격 사건이 보도된 후 하니는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하고 두문불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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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가 데뷔 12주년을 맞은 가운데, '예비 남편' 양재웅의 리스크로 활동을 중단하다시피한 하니만이 침묵을 지켰다.
EXID는 지난 13일 데뷔 12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은 "우리 열두살"이라고 연이어 자축에 나섰지만, 하니는 굳게 입을 다물었다.
솔지는 EXID 활동 사진을 올리며 "레고(공식 팬클럽) 정말 많이 고맙고 사랑한다"라며 "덕분에 추억여행 고마워. 사랑하는 멤버들 그리고 사랑하는 레고들, 평생 사랑할 거야. EXID 12주년 축하해"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정화, 혜린도 팬들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우리 12살"이라고 기뻐했다.
LE는 "시간은 날아간다. 너희들은 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Time flies. You know: Nevertheless)"라며 "절대 안 변하는 건 너와 내가 함께했던 순간"이라고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과 달리 하니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9월 결혼을 앞둔 예비 남편 양재웅이 운영하던 병원에서 손발이 묶인 환자가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A씨는 다이어트 약으로 유명한 식욕억제제 디에타민 중독치료차 양재웅이 원장으로 운영하던 병원에 입원했다가 17일 만에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 부검 결과 추정 사인은 장폐색이었다.
유족은 A씨가 격리실에서 배를 움켜쥔 채 나가게 해달라고 빌다시피 문을 두드렸지만 오히려 의료진이 안정제를 먹이고 A씨를 침대에 묶는 강박 조처를 취했고, 배가 부풀어오른 A씨가 코피를 흘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으나 의료진이 강박을 푸는 것 외에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CCTV 화면을 공개하며 양재웅 병원 의료진의 과실을 폭로했다.
A씨 측은 유기치사죄로 양재웅 병원 의료진을 형사고소했고,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도 진정을 접수해 인권위가 이례적으로 현장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경찰은 이들은 의료법 위반 등으로 입건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유족은 양재웅 병원 의료진이 A씨에게 수면제, 안정제를 과다 투여해 국과수 부검에서 치사량에 가까운 안정제가 혈액에서 나왔다고 분통을 터뜨렸고, 각종 진료 관련 기록에서는 A씨가 낯선 병원 환경 등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도 오히려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과다 투여했다는 정황 증거가 나왔다.
양재웅의 예비 신부 하니에게도 '연좌제 악플'이 쇄도했다. 두 사람이 환자가 숨진 지 4일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는 이유에서다. 양재웅을 둘러싼 충격 사건이 보도된 후 하니는 활동을 중단하다시피 하고 두문불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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