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광주 서구청과 치매 예방 맞손…인지훈련기기 지원

한지은 2024. 8. 14.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케미칼은 14일 광주 서구청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서구청과 SK케미칼을 비롯해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서비스를 만드는 '사운드 마인드', 행복나눔재단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서구 소재의 복지관과 시니어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보급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케미칼, 광주 서구청에 디지털 인지훈련기기 지원 [SK케미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SK케미칼은 14일 광주 서구청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뇌 나이 청춘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서구청과 SK케미칼을 비롯해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서비스를 만드는 '사운드 마인드', 행복나눔재단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서구 소재의 복지관과 시니어센터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사운드 마인드를 보급하고,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SK케미칼은 사운드 마인드가 탑재되는 디지털 인지훈련기기 24대(1억9천만원 상당)를 지원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부각되는 사회적 문제인 치매 예방을 위해 3년째 치매 인지 개선 프로그램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운드 마인드는 지난 3년간 광주, 대구, 부산 등의 130여개 데이케어센터에 보급됐으며, 5천300여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추산된다.

김기동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치매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 공급해 치매로 인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