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17만 명 증가…건설업은 3개월 연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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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5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인 뒤 6월까지 두 달 연속 10만 명을 하회했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 1천 명 줄어 2013년 7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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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10만 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천885만 7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7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 5월 8만 명으로 꺾인 뒤 6월까지 두 달 연속 10만 명을 하회했습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에서 27만 8천 명, 30대에서 11만 명, 50대에서 2만 3천 명 각각 늘었습니다.
반면 청년층 취업자는 14만 9천 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 부진이 3개월째 이어졌습니다.
건설업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 1천 명 줄어 2013년 7차 산업분류 변경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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