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광子’ 장영, 38세 알바 인생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한탄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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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무명 배우 장영이 단기 알바 인생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다.
14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수산시장 단기 아르바이트에 나선 장영과, 아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장광-전성애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배우의 꿈을 위해 버텨내고 있는 장광 아들 장영의 단기 아르바이트 현장, 그리고 장광 가족이 함께 인생의 위기를 이겨낸 스토리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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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수산시장 단기 아르바이트에 나선 장영과, 아들의 아르바이트 현장을 찾은 장광-전성애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무명 배우인 장영은 "연기 쪽으로 일이 풀리기 전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내야 한다"라며 생계를 위해 콘서트장 철거, 출장 부페 등 시간이 날 때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다.
이번 방송에서는 장광 가족의 힘들었던 시절 이야기도 공개된다. 당시 성우로 활동했던 장광은 IMF 사태로 외국 영화 수입이 중단되면서 일이 끊겼다고. 한순간에 가정 경제가 무너지며 "길가에 나앉을 상황까지 갔다"라고도 밝힌 장광은 극한의 인생 위기에서 만난 영화 '도가니'에 얽힌 극적인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배우의 꿈을 위해 버텨내고 있는 장광 아들 장영의 단기 아르바이트 현장, 그리고 장광 가족이 함께 인생의 위기를 이겨낸 스토리는 14일 수요일 밤 10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방송된다.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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