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모그린텍, 정부 BMS 전기차 안전기준 포함… 테슬라에 BMS 납품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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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전기차 안전기준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의 BMS 관련 토털 솔루션 사업을 영위하면서 이를 테슬라에 공급하고 있는 아모그린텍 주가가 강세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안전기준에 향후 BMS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BMS와 냉각시스템 등을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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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아모그린텍 주가는 전일 대비 780원(9.39%) 오른 9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논의하고 있는 전기차 안전 관리 강화 대책에는 BMS를 고도화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BMS에 대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하고 국토교통부가 향후 전기차 안전 기준에 BMS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BMS는 전기차의 배터리에 각종 센서를 부착해 배터리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일체를 말한다. 현재에도 전기차에 BMS가 탑재돼 있지만 배터리 잔량(SOC·State of Charge)이나 주행가능거리, 전비 계산 등 기초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BMS를 고도화하면 배터리 전압·전류·온도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충·방전 시 이상 징후가 발생할 때 차량 내 계기반에 표시해 차주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자동으로 신고하는 등 기능을 탑재할 수 있다.
특정 배터리 셀이 폭발하는 열폭주가 발생할 경우 인접 배터리 셀로 전이해 더 큰 화재로 번지는 데 걸리는 시간을 지연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도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안전기준에 향후 BMS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국토부는 구동축전지 시행세칙에서 12개 항목을 전기차 안전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에 BMS를 추가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이 같은 소식에 방열소재를 주요 제품으로 두고 있는 아모그린텍이 주목받고 있다. 아모그린텍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기반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가운데 BMS와 냉각시스템 등을 포함한 토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기관차 업체에 BMS 솔루션을 납품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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