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호주 서부지회 창설…"민간외교 활동 책임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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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군인모임 재향군인회(향군)가 13일(현지시간) 24번째 해외지회인 호주 서부지회 창설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주 서부지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진길 회장(예비역 육군 병장)은 "창설을 계기로 민간외교 활동과 교민사회 화합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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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예비역 군인모임 재향군인회(향군)가 13일(현지시간) 24번째 해외지회인 호주 서부지회 창설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호주 서부지회는 2016년 호주 퍼스분회로 출발한 이후 약 8년 만에 승격됐다. 그동안 호주 현지에선 참전용사 보훈활동, 교민 안보의식 고양 등 민간외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주 서부지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진길 회장(예비역 육군 병장)은 "창설을 계기로 민간외교 활동과 교민사회 화합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상태 향군회장을 대신해 창설기념식에 참석한 김정두 향군 해군부회장은 "호주 서부지회가 교민들의 안보 구심점 역할뿐 아니라 양국 관계발전을 위한 공공외교의 첨병으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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