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JYP, 고꾸라진 실적에 증권사도 '절레절레'… 장중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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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Ent.(이하 JYP엔터)가 올해 2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가운데 향후 실적 전망마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중 급락세다.
오전 10시6분 현재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7.69%) 내린 5만400원에 거래된다.
JYP엔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9% 줄어든 95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6% 감소한 9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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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6분 현재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4200원(7.69%) 내린 5만400원에 거래된다. 이날 JYP엔터는 장 초반 한때 8.24% 내린 5만1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JYP엔터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6.9% 줄어든 95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9.6% 감소한 93억원이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주요 아티스트 활동 부재로 외형 감소가 불가피했다.
JYP엔터의 실적 부진에 증권사의 목표가도 일제히 하향했다. 이날 현대차증권은 JYP엔터에 대해 "연말까지 프로젝트 C, LOUD 등 2팀의 신인 데뷔가 예정돼 있는데, 활동량이 감소하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하반기도 감익을 탈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JYP엔터의 12개월 선행 이익 전망치를 13%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려 잡았다.
이 밖에도 ▲한국투자증권 8만8000원→7만7000원 ▲메리츠증권 7만9000원→7만6000원 ▲하나증권 8만2000원→7만4000원 ▲대신증권 8만원→7만원 ▲유안타증권 8만원→7만원 ▲현대차증권 8만원→7만원 등으로 낮췄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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