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2호기 내부 탱크 누수...오염수 25t 건물 내 새어나와

김세호 2024. 8. 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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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2호기 건물 내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에서 방사성 오염수 25톤이 누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9일 원자로 2호기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내 물 높이가 비상적으로 떨어진 것을 계기로 탱크 누수를 확인했습니다.

도쿄전력은 탱크 누수를 확인한 뒤 5층 사용 후 핵연료 냉각풀에 대한 물 주입을 정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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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2호기 건물 내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에서 방사성 오염수 25톤이 누수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지난 9일 원자로 2호기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의 수위 확인용 탱크 내 물 높이가 비상적으로 떨어진 것을 계기로 탱크 누수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탱크는 사용후 핵연료 냉각풀에서 넘친 물을 받아 모으면서 냉각풀의 만수 상태를 점검하는 시설입니다.

도쿄전력은 탱크 누수를 확인한 뒤 5층 사용 후 핵연료 냉각풀에 대한 물 주입을 정지했습니다.

또 문제의 탱크와 연결된 건물 3층 방에서도 배수구를 통해 물이 흘러 내려가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방사성 오염수가 건물 밖으로 새어 나오지는 않고 배수구를 통해 건물 지하로 흘러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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