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눈치 보지 않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수원 기자 2024. 8. 14. 10:06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왜 무례한 동료에게 선을 긋는 것이 어려울까?', ' 왜 말하기가 즐겁지 않고 과제처럼 느껴질까?'
책 '눈치 보지 않고 말하고 싶습니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 기술 40가지를 제시한다.
저자 최다희는 "마음과 태도, 대화, 관계의 변화를 통해 눈치를 보는 마음의 족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일상에서도 마찬가지예요. 만약에 나와 만난 지인이 유독 표정이 어둡고 말도 잘 안 건다면, 자동으로 '뭐지? 내가 뭐 잘못했나?'라고 생각하기 쉽죠. 하지만 그렇게 흘러가는 사고의 흐름을 단호하게 끊을 필요가 있습니다. 뭐라도 잘못한 양 쭈뼛거리거나 눈치 보지 말고, 영 신경 쓰이면 차라리 "혹시 무슨 일 있어?"라고 대놓고 물어 보세요. 혼자 전전긍긍하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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