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라이언'→'리처' 제작사, 비용 절감 문제로 문 닫는다 [TD할리웃]

김종은 기자 2024. 8. 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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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비용 절감 문제로 문을 닫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문을 닫는다. 이는 모회사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비용 절감 계획에 따른 조치로,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여러 방안을 통해 약 5억 달러를 절감하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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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비용 절감 문제로 문을 닫는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13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가 문을 닫는다. 이는 모회사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비용 절감 계획에 따른 조치로,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여러 방안을 통해 약 5억 달러를 절감하려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니콜 클레멘스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 대표는 사내 입장문을 통해 "현재 방송 업계는 매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시기에 놓여있고, 슬프게도 우리 스튜디오는 살아남을 힘이 부족한 상태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린 지난 11년 동안 강인하고 투지 있고 헌신하는 태도로 극복할 수 없을 것 같던 여러 장애물도 넘어왔다. 또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이들과 협업하며 전 세계에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즐거움을 주고 문화를 형성하는 특권을 누리기도 했다. 그런 우리 팀이 무척이나 자랑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는 2013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애플TV+ '케빈과 시간 도둑들', 로쿠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잭 라이언'과 '리처' 등을 제작한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

파라마운트 텔레비전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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