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을 ACL 엘리트로 이끈 최강희 감독, "더 높은 무대에서 우리를 보여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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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산둥 타이산 감독이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을 위한 벼랑 끝 승부에서 살아남았다.
최 감독이 이끄는 산둥은 지난 13일 밤 9시(한국 시간)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졌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방콕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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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최강희 산둥 타이산 감독이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을 위한 벼랑 끝 승부에서 살아남았다.
최 감독이 이끄는 산둥은 지난 13일 밤 9시(한국 시간)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졌던 2024-2025 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방콕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산둥은 전반 37분 방콕 유나이티드의 외인 공격수 리차이로 지브코비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으나, 후반 2분 바코의 득점에 힘입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진출권을 따냈다. 경기에서 진 방콕 유나이티드는 AFC 챔피언스리그 2로 향하게 된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최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중요한 승리를 거두었다.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그들에게 감사를 표해야 한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우리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그들의 지지는 우리의 전진하는 원동력"이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AFC 챔피언스리그가 개편되었다. 우리는 더 높은 무대에서 우리 자신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은 경기에서 강한 투지를 보여주었고,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라고 후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AFC는 오는 16일 쿠알라룸푸르 AFC 하우스에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와 AFC 챔피언스리그 2의 대진 및 그룹 추첨식을 진행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매체 <시나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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