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부진 예상 베스트 11에 토트넘 2명 포함"…부상 복귀 후 '껍데기' MF+10골 이상 '불가능' FW→UCL 물거품

최용재 기자 2024. 8. 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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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제임스 매디슨/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다음 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일 것 같은 베스트 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 매체는 "2024-25시즌 가장 실망스러운 베스트 11을 예측한다. 선수들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 싶어할 것이다. 목표를 달성해 시즌이 끝난 후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반면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선수들도 있다"고 설명했다.

충격적인 건 토트넘 선수가 2명이나 포함됐다는 것이다.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들이라 더욱 충격적이다. 그 2명은 제임스 매디슨과 도미닉 솔란케다. 매디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해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드필더다. 토트넘의 시즌 초반 리그 1위 질주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후 돌아왔지만, 과거 기량을 찾지 못했다. 부진이 멈추지 않았고, 선발에서 제외되는 굴욕도 당했다. 결국 매디슨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탈락했다.

솔란케는 다음 시즌을 위해 토트넘이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진정한 해리 케인 대체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 본머스에서 19골을 터뜨리며 엄청난 화력을 자랑했다. 그렇지만 토트넘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매체는 "매디슨이 있다. 전 레스터 시티 스타는 지난 시즌 부상으로 타격을 받기 전까지 토트넘에서 풍부한 커리어를 시작했다. 부상 이후 돌아왔을 때 예전의 모습은 없었다. 껍데기에 불과했다. 매디슨이 다음 시즌 크게 바뀌지 않는다면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희망은 물거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솔란케에 대해서는 "솔란케는 토트넘의 화력을 더하기 위해 영입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솔란케가 EPL에서 또 10골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솔란케는 토트넘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미닉 솔란케/토트넘

베스트 11 전체를 보면 4-3-3 포메이션이다. 골키퍼는 개빈 바주누(사우스햄튼)가 선정됐다. 포백에는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파우 토레스(아스톤 빌라)-스벤 보트만(뉴캐슬)-루크 쇼(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름을 올렸고, 중원에는 엔도 와타루(리버풀)-제임스 매디슨(토트넘)-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리버풀)가 지목됐다. 스리톱에는 페드로 네투(첼시)-도미닉 솔란케(토트넘)-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가 불명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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