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고용률 대구 하락·경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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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구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경북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대구의 고용률은 58%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포인트(p) 떨어졌다.
15∼64세 고용률은 65.4%로 지난해 대비 3.5%p 하락했다.
같은 시기 경북의 고용률은 64.9%로 지난해보다 0.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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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지난달 대구의 고용률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하락했지만, 경북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7월 대구의 고용률은 58%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0%포인트(p) 떨어졌다.
15∼64세 고용률은 65.4%로 지난해 대비 3.5%p 하락했다.
취업자는 121만 6천명으로 전년보다 6만 2천명 줄었다.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전기·운수·창고·금융업,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많이 감소했다.
같은 시기 경북의 고용률은 64.9%로 지난해보다 0.9%p 상승했다. 15∼64살 고용률은 69.4%로 지난해보다 0.8%p 올랐다.
취업자는 148만 3천명으로 전년보다 1만7천명 증가했다. 사업·공공서비스업, 전기·운수·창고·금융업, 제조업에서 주로 증가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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