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엔비디아 급등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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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간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강세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업황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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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간밤 엔비디아가 급등하자,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동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71% 오른 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3.08% 오른 18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는 6.53% 상승 마감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기대가 반영되면서다.
업황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을 부채질했다. 12일(현지 시각)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그간 낙폭이 과도했다며 반등할 주식 1순위로 엔비디아를 꼽았다.
한편 국내 반도체 시장에 대해 김광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의지는 단기간 내에 급하게 축소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하반기에도 AI발 메모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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