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채종협의 첫사랑 로맨스 '우연일까?' 3%대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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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남녀의 첫사랑 로맨스를 담은 김소현과 채종협 주연의 드라마 '우연일까?'가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tvN '우연일까?' 최종회(8회)는 3.0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지막 방송은 주인공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소현은 밝고 엉뚱한 이홍주를, 채종협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강후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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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청춘 남녀의 첫사랑 로맨스를 담은 김소현과 채종협 주연의 드라마 '우연일까?'가 3%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1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tvN '우연일까?' 최종회(8회)는 3.0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 방송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3.877%보다 낮다.
마지막 방송은 주인공 이홍주(김소현)와 강후영(채종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후영의 어머니 백도선(김정난)은 아들을 미국으로 부르기 위해 회사 내부 기밀 유출했다는 빌미로 후영을 상대로 소송을 내기로 한다.
미국으로 가야만 하는 강후영은 이홍주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하지만, 홍주는 자신이 아끼는 삶을 두고 떠나는 것에 망설인다. 이에 후영은 홍주의 결정을 존중하고 "네가 사는 세상으로 다시 오겠다"고 다짐한다.
강후영이 미국으로 가는 날, 이홍주는 여행 가방을 챙겨 공항에 나타나 "이거 우연 아니다, 내가 너 찾아낸 거야"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에게 벌어진 우연이 운명이었음을 깨닫고 함께 미국으로 향한다.
'우연일까?'는 멜로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요소들을 적절하게 배치하고 8부작의 짧은 호흡으로 두 주인공의 중심 서사에 집중해 호평받았다.
김소현은 밝고 엉뚱한 이홍주를, 채종협은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강후영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선정하는 주간 화제성 순위에 채종협은 1위, 김소현은 2위에 올랐다.
다만 파리 올림픽과 방영 기간 대부분이 겹치면서 드라마 시청률은 2∼3%대에 머물렀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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