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 한중엔시에스, ESS산업 호황 수혜…8%대 급등

김진석 기자 2024. 8. 1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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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엔시에스가 장 중 8%대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중엔시에스는 전날보다 3850원(8.65%) 오른 4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중엔시에스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중엔시에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분기마다 2분기 이상 수준의 ESS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분기 실적은 한중엔시에스 성장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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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지난 6월 24일 열린 한중엔시에스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왼쪽부터),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이사,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중엔시에스가 장 중 8%대 급등 중이다.

14일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중엔시에스는 전날보다 3850원(8.65%) 오른 4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9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한중엔시에스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6% 늘어난 437억원, 같은 기간 연결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부문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박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한중엔시에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분기마다 2분기 이상 수준의 ESS 매출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2분기 실적은 한중엔시에스 성장의 서막"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전 상장 당시 제시한 추정 실적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ESS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강한 가운데 한중엔시에스는 ESS 산업 호황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갖췄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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