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 교재로 국민 안보교육 추진한 바 없어"

박응진 기자 2024. 8. 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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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장병 정신교육 기본교재를 활용한 국민 안보교육 방안을 수립하거나 이를 국가안보실에 보고한 바 없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22일 보고는 장병 정신전력 강화방안"이라며 "이 중 국방홍보, 정신전력교육, 국민안보교육 간 연계 미흡이란 내용은 국방홍보원 조직 혁신을 통해 장병 정신전력강화와 국방홍보의 핵심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논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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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방부는 장병 정신교육 기본교재를 활용한 국민 안보교육 방안을 수립하거나 이를 국가안보실에 보고한 바 없다고 14일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해 8월 22일 보고는 장병 정신전력 강화방안"이라며 "이 중 국방홍보, 정신전력교육, 국민안보교육 간 연계 미흡이란 내용은 국방홍보원 조직 혁신을 통해 장병 정신전력강화와 국방홍보의 핵심역할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논의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군사전문채널인 KFN을 비롯한 방송매체의 특성을 활용해 국방홍보원에서 제작·방송하는 군사 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보 관련 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는 의미"라며 "국민들에게 교육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보교육 Think-Tank 네트워크 구축은 민간 연구기관 및 정부부처 산하 연구기관 등과 협업해 장병 정신전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 포럼, 정책연구 등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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