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이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음식에 농약을 타 7마리 죽인 60대
최성규 기자 2024. 8. 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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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개들이 짖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며 음식에 농약을 타 죽인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도 화천경찰서는 지난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말 화천의 한 개 농장에 있던 개 수십 마리에게 농약을 탄 음식을 건네 7마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농약 구매 이력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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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이웃집 개들이 짖는 소리가 너무 시끄럽다며 음식에 농약을 타 죽인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강원도 화천경찰서는 지난 13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말 화천의 한 개 농장에 있던 개 수십 마리에게 농약을 탄 음식을 건네 7마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그는 이웃에서 키우는 개들이 시끄럽게 짖어 범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농약 구매 이력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 추궁한 끝에 자백을 받아냈다.
최성규 기자 loopang7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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