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후 경로당 재건축 '착착'…"어르신 복합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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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후도가 심한 청목경로당 건물을 2027년 상반기까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20.27㎡ 규모의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1978년 건립된 청목경로당은 공간이 좁고 낡아 재건축하게 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경로당이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즐기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란다"며 "경로당 개선·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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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노후도가 심한 청목경로당 건물을 2027년 상반기까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720.27㎡ 규모의 어르신 복합문화시설로 재건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1978년 건립된 청목경로당은 공간이 좁고 낡아 재건축하게 됐다.
구는 전날 '청목어르신복지센터 건립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신축 설계안을 본격 논의했다.
신축 설계안에 따르면 ▲ 경로당(남·여) ▲ 경로식당 ▲ 지역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민쉼터 및 카페 ▲ 프로그램실 ▲ 사무실·다목적 대강당 ▲ 옥상정원·텃밭 등이 조성된다.
이 외에도 구는 건립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구립경로당 12곳에 대한 증·개축 사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월성경로당은 다음 달 개관 예정이며 당곡·경복·한두·양목·금실 경로당은 사전 행정절차를 마치고 실시설계 중이다. 신곡경로당은 주민설명회와 건축심의를 준비 중이며 나말·신대·중앙·자양·청솔경로당은 2025년부터 증·개축을 추진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아 경로당이 건강증진과 여가 활동을 즐기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하길 바란다"며 "경로당 개선·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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