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JYP엔터, 2분기 어닝쇼크에 장 초반 7% 급락

배동주 기자 2024. 8. 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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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진에 빠진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장 초반 7% 넘게 내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JYP En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1%(4100원) 내린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증권도 JYP Ent.가 지난 2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익을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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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CI.

실적 부진에 빠진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장 초반 7% 넘게 내리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JYP Ent.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51%(4100원) 내린 5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2분기 어닝쇼크(실적이 예상보다 나쁘게 나온 것)로 인한 실망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JYP Ent.는 전날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3억원에 그쳤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79.6% 줄어든 것으로, 200억원으로 추정됐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다.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6.9% 감소한 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장 시작 전부터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하향이 이어졌다. 대신증권은 이날 JYP Ent.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12.5% 하향 조정한 7만원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도 JYP Ent.가 지난 2분기 ‘어닝쇼크’에 이어 하반기에도 감익을 탈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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