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비아장, 장 없는 날엔 축제장으로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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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5일장이 장이 안 서는 날에는 축제장으로 들썩일 전망입니다.
비아동주민자치회는 비아 전통시장에 2030 세대가 찾아올 수 있도록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영·펀(Young & Fun) 비아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아동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청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 없는 날에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전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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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막걸리·통닭 곁들인 축제 개최
주민참여, 플리마켓·버스킹공연 등 준비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5일장이 장이 안 서는 날에는 축제장으로 들썩일 전망입니다.
비아동주민자치회는 비아 전통시장에 2030 세대가 찾아올 수 있도록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영·펀(Young & Fun) 비아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아시장은 도시에서 보기 드물게 5일(1, 6일)마다 장이 서는 곳으로, 휴장기간에는 빈 공터로 남아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근 상가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비아동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청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 없는 날에 플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전시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특히 '비아 막걸리'와 '비아통닭' 등 비아의 명물 먹거리를 곁들인 축제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꾀할 예정입니다.
비아동주민자치회 박익성 사무국장은 "오는 9월 말 또는 10월 초 이틀간 일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해보고 성과가 좋으면 계속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구한말에 개장한 비아장은 약 2천 평(6,696㎡) 대지면적에 132개의 장옥이 있으며, 1980년대까지 장 없는 날이면 공터에서 노천극장 및 서커스, 콩쿨대회, 씨름대회 등 여러 가지 위락행사가 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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