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집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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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봉사활동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과정 중 하나인 골조 및 목공 공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골조 및 목공 공사는 천안에 있는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에서 진행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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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광복절을 맞아 지난 13일 봉사활동 일환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과정 중 하나인 골조 및 목공 공사를 벌였다"고 14일 밝혔다.
골조 및 목공 공사는 천안에 있는 한국해비타트 목조건축학교에서 진행됐다.
앞서 대우건설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건강하고 안락한 환경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총 21채의 집 고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고치기에서 그치지 않고 기존 주택을 철거한 후 새로운 보금자리를 짓기로 했다.
올해 사업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 씨로 선정됐다.
배용석 열사는 1919년 3월 12일 쌍계교회 목사 박영화 등이 주도한 비안면 쌍계동의 독립 만세 운동에 참여했다.
1919년 5월 15일 대구 복심 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옥고를 치룬 후 1986년 12월 국가독립유공자로 표창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79번째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루어진 봉사활동이 독립 유공자 후손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2001년부터 '희망의 집 고치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한국해비타트와 협업해 활동 규모를 넓히며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특히, 나이지리아와 베트남 등의 의료 소외 지역 주민을 위해 안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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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희진 기자 heejj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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