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결 자문기관 "SK이노-E&S 합병 찬성"…주주 지지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에 대한 주주와 투자자의 지지를 권고했다고 SK이노베이션이 14일 전했다.
글래스루이스는 SK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시장가가 아닌 장부가로 정해 합병 비율을 산정했다면 거래 상대방의 문제 제기로 합병이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합병 비율 법적 규정 따라…기업 가치 평가 공정"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SK이노베이션(096770)과 SK E&S의 합병에 대한 주주와 투자자의 지지를 권고했다고 SK이노베이션이 14일 전했다. 최근 발간한 의결권 자문 리포트를 통해 합병에 대한 찬성 의견을 냈다는 것이다.
두 기관은 합병이 안정적 수익 구조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강화할 수 있고 현재와 미래 에너지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합병 비율에 대해서도 법적인 규정을 따랐을 뿐 아니라 기업 가치 평가도 공정했다고 봤다.
글래스루이스는 SK이노베이션의 가치를 시장가가 아닌 장부가로 정해 합병 비율을 산정했다면 거래 상대방의 문제 제기로 합병이 이뤄지지 않았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ISS는 국내 동종업계의 시장 평가 수준을 고려했을 때 SK E&S의 기업 가치는 납득 가능했고, 합병을 통해 주당순이익 측면에서 바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들며 기업 가치 평가가 공정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보유한 SK E&S 상환전환우선주(RCPS) 문제도 충분히 소명됐다고 부연했다. RCPS 계약조건 변경이 당장 상환할 의도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 등이 소명됐다는 취지다.
1096pag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