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트진로, 반가운 어닝 서프에 3%대 상승세

이정현 2024. 8. 14. 09: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000080)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장중 3%대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10%(650원) 오른 2만 165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트진로의 강세는 2분기 호실적이 바탕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6652억원, 영업익은 473% 늘어난 6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하이트진로(000080)가 2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장중 3%대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 거래일 대비 3.10%(650원) 오른 2만 1650원에 거래중이다.

하이트진로의 강세는 2분기 호실적이 바탕이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 증가한 6652억원, 영업익은 473% 늘어난 68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어닝서프라이즈의 핵심으로 판관비 개선을 꼽았다. 주 연구원은 “지난해 맥주 신제품 켈리 출시에 따라 증가했던 마케팅 비용이 정상화되었기 때문”이라며 “광고선전비가 전년 동기 대비 229억원 감소하였으며 이에 판관비율이 전년대비 4.7%포인트 줄며 개선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 개선 및 향후 베트남 소주 공장 완공 이후 늘어날 해외 매출 비중 증가 모멘텀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때 주가 상승 기대감을 가져볼 만한 구간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연간 영업이익 2000억원 이상 달성은 무난하게 가능할 것”이라 진단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