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서 승객 2436명 태운 크루즈선 화재 '철렁'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8월14일 오전11시10분] 2천 명 넘는 승객을 태우고 제주항으로 입항한 국제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제주항 8부두에 정박한 국제 크루즈선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호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화재 신고가 해경 측에 접수됐습니다.
앞서 근처에서 작업을 하던 현장 목격자는 "배가 제주항 입항하자마자 연기가 치솟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원 3명 연기 흡입...인니 선원 1명 이송
소방, 현장에 임시의료소 설치
진화 마무리 수순 "위험 징후는 없는 상황"
[기사 보강= 2024년8월14일 오전11시10분] 2천 명 넘는 승객을 태우고 제주항으로 입항한 국제 크루즈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제주해양경찰서와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7분께 제주항 8부두에 정박한 국제 크루즈선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호에서 연기가 발생한다는 화재 신고가 해경 측에 접수됐습니다.
제주 소방당국은 해경 측의 공조 요청으로 현장에 119소방대를 출동시켰습니다.
불은 선박 기관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현재 진화가 거의 마무리된 상황입니다. 이 화재로 40대 인도네시아 국적 선원 A씨 등 선원 3명이 연기를 마셔 산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제주시 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배 위엔 2,436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는데 화재 진압 과정에서 모두 하선했습니다. 배에 타고 있던 한 중국인 승객은 "배에서 정전이 있었고, 하선하라는 안내에 따라 배에서 내렸다"고 JIBS 취재진에 말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위험 징후는 없는 상황"이라며, "승객들을 위한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근처에서 작업을 하던 현장 목격자는 "배가 제주항 입항하자마자 연기가 치솟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 배는 중국 텐진에서 출발해 이날 오전 8시쯤 제주에 입항했고, 이날 오후 4시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 시청자 제공)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