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포스코퓨처엠 손잡고 협력사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김형준 기자 2024. 8. 1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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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코퓨처엠(003670)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은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력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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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수주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협약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구조.(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코퓨처엠(003670)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남 광양시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공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한 협력 수주기업의 유동성 지원과 지역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 필요성 등에 양 사가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협약을 통해 협력 수주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서를 근거로 생산자금을 조기에 지원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올해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고 있다.

구자현 포스코퓨처엠 구매계약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사들은 자금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고 당사는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가 가능해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포스코퓨처엠과의 협약은 대중소 상생협력 문화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추진해 지역주력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j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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