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데 털털한 게 최고"… 전현무, 채정안에 플러팅을?

전현무가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과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ENA 방송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동갑내기 채정안에게 플러팅을 연발했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ENA '현무카세' 측은 '채정안과 오나라가 찾아와 내숭 제로 입담을 뿜어낸다'고 예고했다.

공개된 예고편 속 전현무는 "내가 군인이었을 때 이미 톱스타였던 친구가 우리 식당에 오다니!"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김지석은 "사심이 들어간 것 같다. 화색 좋은 것 봐"라고 너스레를 떤다.

오나라는 "난 (정안이가) 원래 엄청 조신하고 지적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홀딱 깼다.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고 하자, 전현무는 곧장 "예쁜데 털털한 게 최고야"라며 플러팅을 한다.

채정안은 친한 후배 김지석에게 "전립선에 좋은 약을 선물한 적이 있다"고 거침없는 19금 입담을 보인다.

채정안의 연이은 19금 멘트에 오나라는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고 당황하고, 김지석 또한 "무슨 소리 하시는 거냐"며 채정안을 만류한다.

전현무는 "방송 경력 22년 중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며 채정안과 환상의 '19금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그런 가운데 전현무는 채정안에게 특별한 마술을 보여주겠다며 '플러팅'을 직접 시도해, 과연 두 사람 사이 핑크빛 로맨스가 펼쳐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