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교사, 발령 전 수습 기간 거칠까…이주호, 현장 의견 청취

김수현 2024. 8. 1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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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습 교사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제4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 부총리는 "교육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수습 교사제가 교원 생애주기의 첫 단계에서 안정적인 교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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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제39차 함께차담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열린 '제39차 함께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수습 교사제 도입 방안'을 주제로 현장 교원들과 함께 제40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수습 교사제는 임용시험에 합격한 교사들이 신규 임용 전 학교 현장을 충분히 경험하고 실무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수습 기간을 운영하는 제도다. 신규 교사들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가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부총리는 "교육 현장과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해 수습 교사제가 교원 생애주기의 첫 단계에서 안정적인 교직 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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