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엠앤씨, 2분기 영업익 13억…전년 동기 대비 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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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휴엠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6%, 58% 줄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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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휴온스그룹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 휴엠앤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10억원으로 집계됐다.
휴엠앤씨는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10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9%, 60% 감소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10억원, 영업이익 14억원, 당기순이익 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6%, 58% 줄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년 동기 장기미수채권 회수로 인한 일시적 영향이 작용했다.
글라스 사업 부문 매출액은 82억원을 기록했다. 의료용 및 시험용 유리용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매출 감소 원인은 의정갈등, 국가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바이알(유리병)은 화장품 제조용으로도 사용되고 있어 전년 동기 대비 4% 이상 증가했다.
코스메틱 사업 부문 매출액은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다.
휴엠앤씨는 실적 정체에 대응하고자 최근 화장품부자재 제조 회사인 유일산업을 영업 양수했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코스메틱 사업 양수 등 실적 개선을 위한 다각적 검토 및 실행을 통해 올 실적 목표에 대한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글라스 사업 부문의 베트남 공장 완공 및 시생산을 이끌어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자재 사업부문의 시장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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