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뿌리더니 노트북 들고 강물로"…태국서 40대 한국인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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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실종된 40대 한국인 남성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14일 더타이거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핑강에 뛰어들었다.
이를 목격한 어부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날 12일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A씨는 툭툭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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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에서 강물에 뛰어들어 실종된 40대 한국인 남성이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14일 더타이거 등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40대 한국인 남성 A씨가 핑강에 뛰어들었다.
이를 목격한 어부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다음날 12일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A씨는 툭툭을 타고 현장에 도착했다. 툭툭은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3륜차로 주로 소형 택시로 쓰인다.
이후 강물 쪽으로 향한 그는 속옷만 남긴 채 겉옷을 벗었고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훼손했다고 한다.
그러더니 현금을 집어던진 뒤 훼손된 노트북을 들고 강물 속에 뛰어들었다. 거센 물살에 휩쓸리더니 시야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옷과 신발, 여권을 찾았다. 시신 부검 결과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태국 당국은 한국 영사관에 알린 동시에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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