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이마트·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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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9월 14∼18일)를 한 달 앞둔 가운데 주요 대형마트 3사가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내수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주요 선물세트 가격 부담을 낮춘 '가성비'에 집중한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사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도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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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9월 14∼18일)를 한 달 앞둔 가운데 주요 대형마트 3사가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 치열한 판매 경쟁을 펼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내수침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주요 선물세트 가격 부담을 낮춘 ‘가성비’에 집중한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사진)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세트 외에 가성비를 내세운 과일·수산 실속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저렴한 사전예약 전용상품을 개발하고, 40% 할인세트를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늘렸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사과 선물세트는 지난해 추석 대비 평균 10% 가격을 낮게 매겼다. 주요 상품으로는 ‘사과 VIP’(11∼13입) 4만 원대, ‘당도선별 배’(8∼9입) 3만 원대 등이다. 물량을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린 산지 직송 수산물의 경우 ‘제주 옥돔과 고등어 세트’를 6만 원대에 판매한다. 20만∼30만 원대 로얄살루트 등 프리미엄 위스키는 최대 25% 할인한다.
롯데마트도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받는다. 롯데마트 역시 경기 불황 등을 고려해 가성비 선물세트 구색을 늘렸다. 특히 1만 원대 이하 초가성비 상품들이 대표적이다. ‘양반 들기름 김세트’ 9900원, ‘녹차원 차다움’ ‘포시즌 베스트티 세트’ 각 9900원 등이다. 축산 선물세트 역시 10만 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40%가량 확대했다.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대형마트 중 가장 빠르게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다음 달 6일까지 ‘2024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진행하는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800여 종 선물세트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최준영 기자 cjy324@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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