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더 권혁규, 새 시즌은 셀틱 아닌 히버니언서…1년 임대

이의진 2024. 8. 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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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권혁규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FC를 떠나 히버니언FC 소속으로 2024-2025시즌을 보낸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은 권혁규는 지난 시즌 도중 임대 이적을 선택, 올해 1월부터 세인트 미렌에서 뛰었다.

세인트 미렌에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한 그는 2023-2024시즌이 끝나고 다시 셀틱에 합류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주전 경쟁 속에서 권혁규는 새 시즌도 출전 기회를 찾아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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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드필더 권혁규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명문 셀틱FC를 떠나 히버니언FC 소속으로 2024-2025시즌을 보낸다.

히버니언은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권혁규를 임대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 유니폼을 입은 권혁규는 지난 시즌 도중 임대 이적을 선택, 올해 1월부터 세인트 미렌에서 뛰었다.

세인트 미렌에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한 그는 2023-2024시즌이 끝나고 다시 셀틱에 합류했다.

지난달 24일 미국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는 4-3을 만드는 결승 어시스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주전 경쟁 속에서 권혁규는 새 시즌도 출전 기회를 찾아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이로써 셀틱에는 우리나라 선수가 양현준만 남았다.

양현준, 권혁규와 함께 한국인 트리오를 이뤘던 오현규도 지난달 출전 기회를 얻고자 벨기에 프로축구 KRC 헹크로 이적했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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