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케이뱅크도 주담대 금리 인상…가계대출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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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른 은행권 금리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줄줄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혼합·변동금리를 모두 0.2%포인트, 전월세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26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추가 조정했다"면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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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른 은행권 금리 조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인터넷전문은행들도 줄줄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뱅크는 주담대 혼합·변동금리를 모두 0.2%포인트, 전월세대출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HF·SGI 전월세보증금대출은 연 0.1%포인트,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0.2%포인트 인상했다. 주담대 혼합금리 또한 0.2%포인트 올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26일에도 주담대 금리를 0.1%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추가 조정했다”면서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카카오뱅크는 이날 예금금리를 만기에 따라 일제히 0.1~0.2%포인트 인하했다. 시장금리 하락과 예금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에 따른 결과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케이뱅크도 전날 아파트담보대출(아담대) 5년 주기형 상품의 가산금리를 0.1%포인트 인상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9일과 23일에 연달아 주담대 신규 및 갈아타기 상품 금리를 올린 바 있다.
w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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