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벌에 웅크린 채 쓰러져 있다"…인천 무의도서 숨진 여성 발견

박상혁 기자 2024. 8. 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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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쯤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갯벌에 사람이 웅크린 채 쓰러져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갯벌에 쓰러져 있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는 의식과 호흡이 모두 멈춘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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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의 한 갯벌.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게티이미지뱅크

6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인천 무의도 갯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쯤 인천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일대에서 "갯벌에 사람이 웅크린 채 쓰러져있다"는 행인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갯벌에 쓰러져 있는 여성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그는 의식과 호흡이 모두 멈춘 상태였다.

소방 당국으로부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A씨의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 등은 해경에서 하고 있다"고 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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