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어스, '2023 스토리북' 공유…"지속가능한 패션 활동 및 성과 기록"

이준호 기자 2024. 8. 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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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 어스'가 지난해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무신사 어스 스토리북 2023'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스토리북에는 지난 일년 간 무신사 어스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무신사 어스는 이번 스토리북 발행을 기념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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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무신사 어스 스토리북 2023.2024.08.14.(사진=무신사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 어스'가 지난해 지속가능한 패션 생태계를 위한 활동 및 성과를 담은 '무신사 어스 스토리북 2023'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스토리북 발간을 기념해 지속가능 브랜드와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스토리북에는 지난 일년 간 무신사 어스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론칭 당시 43개였던 무신사 어스 입점 브랜드는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69개로 늘었고 판매상품 수는 1900여개에서 4900여개까지 증가했다.

무신사 어스에는 ▲더 나은 소재 ▲리사이클·업사이클 ▲비건 ▲동물복지 ▲사회 기여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엄선된 브랜드가 입점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쓰임이 다한 소재나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가방, 지갑 등을 만드는 '카네이테이', '누깍', '119레오' 등이 주목받고 있다.

동물실험을 하지 않거나 비건 원료를 사용하는 '멜릭서', '러쉬' 등 코스메틱 브랜드도 무신사 어스에 입점했다.

무신사 어스는 또한 지난해 8월 글로벌 이니셔티브 '원 퍼센트 포 더 플래닛(1% for the Planet)'에 가입하고 매출액의 1%를 환경 보호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스토리북에는 무신사 어스를 비롯해서 사회와 환경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동참하는 입점 브랜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이밖에도 지속가능 브랜드의 이야기를 더 많은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협업 사례를 담았다.

브랜드 창업자나 지속가능성 담당자·활동가·아티스트 등 다양한 인물을 조명하는 인터뷰 콘텐츠 '뉴멋피플'부터 업사이클링 워크숍, 플로깅 등 고객 참여로 진행된 활동 사례를 소개한다.

무신사 어스는 이번 스토리북 발행을 기념해 입점 브랜드와 함께 특별 기획전을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는 ▲그레이프랩 ▲낫아워스 ▲엘에이알 ▲제리백 ▲컨티뉴 ▲플리츠마마 등 뉴멋피플에 참여한 1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스토리북에 대한 감상평을 댓글로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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