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없이 나 홀로"… 김효문, 드림투어 시즌 첫 '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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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문이 KLPGA 드림투어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김효문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문은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열린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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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문은 지난 13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최종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6년 정회원으로 입회한 김효문은 이후 3년간 드림투어에서 뛰었다. 이후 정규투어에 데뷔해 2시즌 동안 활약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2년부터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효문은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열린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추가하며 드림투어 시즌 첫 다승자가 됐다. 이 대회 우승으로 김효문은 상금 1500만원을 추가하면서 이 부문 1위가 됐다.
경기 후 김효문은 "올해 목표했던 드림투어 2승을 달성해 정말 기쁘다. 첫 우승 때는 마지막 세 홀에서 공을 어떻게 쳤는지 모를 정도로 떨렸는데 오늘은 편하게 플레이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상위 3명은 오는 16일 시작되는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김효문은 "정규투어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감사하다. 이전에 정규투어에서 뛸 때는 압박감 속에서 플레이했는데 이번에는 편안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생각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효문은 골프를 가르쳐주는 코치 없이 혼자 시즌을 치르고 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김효문은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단단하고 견고한 스윙을 만들고 싶다"며 "장기적으로는 5년 후에도 정규투어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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