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강원FC 이상헌, K리그1 26라운드 MVP

이의진 2024. 8. 14. 08: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멀티 골을 폭발해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강원FC의 이상헌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린 이상헌을 2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즌 9, 10호 골을 추가한 공격수 이상헌은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 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강원의 이상헌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멀티골 원맨쇼'를 펼친 이상헌의 활약을 앞세워 김천 상무를 꺾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강원은 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원정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 행진을 펼쳤다. 26라운드에서 김천(승점 46)에 선두 자리를 내줬던 강원(승점 47)은 김천을 2위로 다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2024.8.9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멀티 골을 폭발해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한 강원FC의 이상헌이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9일 김천상무를 상대로 멀티 골을 터뜨린 이상헌을 26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상헌은 김천전에서 전반 추가 시간 1-1을 만드는 동점 골을 터뜨렸고, 후반 19분에는 오른발 발리슛으로 결승 골도 넣었다.

시즌 9, 10호 골을 추가한 공격수 이상헌은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26라운드 베스트 팀 강원에서는 이상헌을 비롯해 이기혁, 황문기, 강투지가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헌, 무고사(인천), 아사니(광주)가 스리톱을 이루는 가운데 이기혁, 마사(대전), 이승모(서울), 황문기가 미드필더진을 꾸렸다.

강투지, 요니치(인천), 야잔(서울)이 스리백, 조현우(울산)가 골키퍼로 라운드 베스트 11의 후방을 담당한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1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FC서울의 경기가 선정됐다. 후반 16분에 나온 이승모의 결승 골로 서울이 2-1로 웃었다.

K리그2 26라운드 MVP는 수원 삼성의 김지호에게 돌아갔다. 김지호는 12일 FC안양과 경기 전반 43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3분 뮬리치의 추가 골을 도왔다.

K리그 라운드 베스트 11과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TSG 위원은 자신이 맡은 경기별로 베스트 11과 최고 활약 선수를 각각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에서 위원들의 평가와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의 경기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베스트 11과 MVP를 뽑는다.

K리그1 26라운드 베스트 11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ual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