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더블유게임즈, 수익성 관리 효율적…올해 영업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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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4일 더블유게임즈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효율적인 수익성 관리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효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671억원으로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소셜 카지노 매출은 앱 퍼포먼스 개선 효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갔고 수퍼네이션은 마케팅 투자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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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SK증권은 14일 더블유게임즈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효율적인 수익성 관리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천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3.00% 상승한 4만6천300원이다.
남효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33.4% 증가한 671억원으로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며 "소셜 카지노 매출은 앱 퍼포먼스 개선 효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갔고 수퍼네이션은 마케팅 투자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비를 효율화하고 있는 가운데 소셜 카지노 게임 특성상 마케팅비 수반은 필수적인데, 마케팅비를 줄였음에도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사업인 아이게이밍은 마케팅 투자 대비 매출액 전환율이 높음을 확인해 성수기인 하반기에 재차 집행해 높은 매출액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신사업과 M&A(인수·합병)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가 기대되고 "3분기부터 더블유C&C 실적이 더해지는데 더블유게임즈의 강점인 데이터 분석과 효율적인 수익성 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업종 내 안정적인 종목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2천630억원으로 지난해(2천130억원) 대비 2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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