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CCTV 9천 대 영상 인공지능이 24시간 관제

황대일 2024. 8. 1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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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AMS)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AMS는 사람 대신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CCTV 영상 관제를 맡고 관제요원은 AI가 탐지한 시민들의 도심 배회나 쓰러짐, 폭력, 운집 등 특이 상황에만 대응한다.

AMS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돼 이상 상황이 발생한 장소를 지도로 정확하게 표시함으로써 대응 시간 단축과 관제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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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와 연계돼 배회·쓰러짐·폭력·운집 등에 신속 대응
고양시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AMS)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AMS는 사람 대신 AI가 24시간 실시간으로 CCTV 영상 관제를 맡고 관제요원은 AI가 탐지한 시민들의 도심 배회나 쓰러짐, 폭력, 운집 등 특이 상황에만 대응한다.

AMS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돼 이상 상황이 발생한 장소를 지도로 정확하게 표시함으로써 대응 시간 단축과 관제 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양에는 범죄예방, 불법주정차 단속, 문화재 관리 등을 위해 CCTV 9천126대가 주요 지역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ha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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