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쿠팡과 직거래 재개… 납품 중단 후 1년 8개월만

양범수 기자 2024. 8. 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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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쿠팡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 재개를 계기로 소비자들은 CJ제일제당 제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의 거래를 재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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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쿠팡과 직거래를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납품 단가로 인한 갈등으로 거래를 중단한 지 약 1년 8개월 만이다.

쿠팡(오른쪽)과 CJ제일제당. /각 사 제공

양사가 거래를 재개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비비고 만두를 비롯한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우선적으로 비비고 만두와 비비고 김치, 고메 피자 등 냉동·냉장 및 신선식품 판매를 재개한다.

햇반과 스팸, 비비고 국물요리 등 상온 제품은 다음 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추석 선물세트 역시 오는 23일부터 쿠팡을 통해 판매한다.

양사는 그동안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선택권을 넓혀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고 협의를 지속해 왔다. 이번 직거래 재개를 계기로 소비자들은 CJ제일제당 제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쿠팡과의 거래를 재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CJ제일제당의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쿠팡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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