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규, 스코틀랜드 히버니언으로 임대 이적…1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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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규(23)가 원소속팀 셀틱을 떠나 히버니언(스코틀랜드)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권혁규는 셀틱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1월 세인트 미렌(스코틀랜드)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권혁규는 자신이 더 많이 뛸 수 있는 히버니언으로 임대 이적했다.
한편 권혁규가 임대 이적하며 셀틱에 한국인 선수는 양현준 혼자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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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권혁규(23)가 원소속팀 셀틱을 떠나 히버니언(스코틀랜드)으로 임대 이적했다.
히버니언은 14일(한국시간) "수비형 미드필더인 권혁규를 임대 영입했다. 권혁규는 2024-25시즌 히버니언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권혁규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임대 생활을 하게 됐다.
권혁규는 지난해 여름 부산 아이파크를 떠나 셀틱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권혁규는 셀틱의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 1월 세인트 미렌(스코틀랜드)으로 임대 이적했다.
세인트 메린에서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한 권혁규는 프리시즌 셀틱에 합류, 다시 주전 경쟁에 나섰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연습 경기에서는 도움을 기록하는 등 나름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권혁규는 자신이 더 많이 뛸 수 있는 히버니언으로 임대 이적했다.
데이비드 그레이 히버니언 감독은 "권혁규는 팀에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는 선수다. 공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세인트 미렌에서 경쟁력을 보였다"고 기대했다.
한편 권혁규가 임대 이적하며 셀틱에 한국인 선수는 양현준 혼자 남게 됐다. 지난 시즌 셀틱에는 양현준, 권혁규, 오현규 3명이 뛰었는데 앞서 오현규는 벨기에의 헹크로 이적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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