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이마트 희망퇴직·점포 정리 수익성 개선 작업 효과”… 투자의견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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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이마트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했다.
수익성 개선 작업 효과로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판단에서다.
1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이마트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530억원 대비 줄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스타벅스코리아(SCK사업부)의 신규점 및 출점 수익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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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이 이마트 목표주가로 7만원을 제시했다. 수익성 개선 작업 효과로 지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했다는 판단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이마트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530억원 대비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7조560억원으로 3.1% 감소했다.
2분기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마이너스(-)3%로 업황 부진을 피해가지 못했지만, 쓱닷컴과 G마켓이 영업손실을 각각 14억원, 37억원 개선한 게 적자 축소로 이어졌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스타벅스코리아(SCK사업부)의 신규점 및 출점 수익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은 3분기부터 실적 우려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희망퇴직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 비효율 점포 정리 수익성 개선 효과가 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남 연구원은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이었던 신세계건설도 최근 그룹사 수주를 통해 영업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실적 우려는 당분간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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