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아프리카 CDC, 엠폭스 확산에 보건비상사태 선포

정슬기 아나운서 2024. 8. 14. 07: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투데이]

아프리카에 엠폭스, 옛 명칭 원숭이 두창이 확산하면서,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장 카세야/아프리카 질병통제센터 사무총장] "아프리카에서 대륙적 안보를 위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합니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 55개국 가운데 최소 16개국에서 엠폭스가 발병한 걸로 전해지는데요.

지금까지 작년 동기 대비 160%가 증가한 1만 5천건 이상의 감염 사례와 사망자 461명이 보고됐습니다.

엠폭스는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감염 시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고 발열,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이며 피부나 체액 등을 통해 전염되는데요.

세계보건기구, WHO도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언이 필요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엠폭스 확산 지역에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긴급 승인 절차를 도입하기로 하고 각국의 제약사에게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을 권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정슬기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26847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