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삐약이 장하다” 신유빈과 10년만의 재회 화제

김혜선 2024. 8. 1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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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여자 단체전과 혼성복식으로 동메달 2개를 거머쥔 '삐약이' 신유빈과 방송인 박명수가 10년 만에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다.

13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무도(무한도전)를 기억해주며 반갑게 웃어준 울삐약이 너무 대견하고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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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여자 단체전과 혼성복식으로 동메달 2개를 거머쥔 ‘삐약이’ 신유빈과 방송인 박명수가 10년 만에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다.

(사진=박명수 인스타그램)
13일 박명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전 무도(무한도전)를 기억해주며 반갑게 웃어준 울삐약이 너무 대견하고 장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박명수와 신유빈이 함께 얼굴을 맞대고 미소를 지은 모습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214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지구를 지켜라’ 특집에서 시작됐다. 당시 ‘탁구 신동’으로 출연한 신유빈은 만 9세였다. 외계인 분장을 한 박명수 등과 함께 탁구 대결을 벌였던 신유빈은 2021년 8월21일 ‘놀면 뭐하니’(MBC) 102회에 출연해 “출연자들이 외계인 분장을 하고 있어서) 무서웠는데 안 무서운 척 참았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하기도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이후 박명수와는 10년 만에 재회한 셈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무도에서 탁구 치던 게 엊그제 같은데 감회가 새롭다”, “세월이 느껴지지만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앞서 박명수는 올림픽 기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통해 “우리 삐약이 유빈 양, ‘무한도전’ 때 초등학생이었다. 제가 이겨 먹으려고 별짓을 다 했었는데, 벌써 커서 국가대표 선수가 됐다. 너무 자랑스럽고 너무 예쁘다”며 “편안한 마음으로 지금처럼 하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혜선 (hyese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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